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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알에스미디어에서 작가님들의 소중한 원고를 기다립니다.

투고 가이드


1. 로맨스, 로판, BL, 무협, 판타지 등 19금을 포함한 장르 소설을 받습니다.
2. 작품의 강점, 기획의도와 줄거리가 포함된 별도의 시놉시스 파일과 최소 5화 이상 또는 5만 자(공백포함) 이상의 원고 파일을 '정해진 메일 주소'로 제출해 주십시오.
3. 로맨스팀 원고는 rs_romance@naver.com로, 판타지·무협 원고는 rs_contents@naver.com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4. 원고 검토 이후 연락드릴 이메일 및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5. 원고 검토에는 약 2~3주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6. 원고 투고 시 작품명 앞쪽에 장르 구분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예) [로맨스][로판][판타지] 등

7. 양식에 맞지 않은 투고의 경우 별도의 회신이 진행되지 않을 수 있으니 유의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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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24회 작성일 20-07-0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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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달이라는 이름으로

  • 진다래 저
  • 2018-02-22
  • 로맨스
의상디자이너 희원은 어느 날 갑자기 낯선 곳에서 눈을 뜬다. 미지의 과거세계로 떨어진 그녀는 영문을 모른 채 ‘남월국’에서 ‘가희’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
개국공신들이 판을 치던 세상. 강력한 황권을 얻기 위해 공신의 여식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며 철저히 냉정할 수밖에 없던 황제 ‘류헌’은 미래에서 온 엉뚱한 희원, 아니 가희에게 한껏 매료되기 시작하는데……

“듣자 듣자하니 계집, 계집 그러는데 언제 봤다고 반말이야!”

희원은 두려움을 이겨내 보고자 괜히 있는 힘껏 목청을 올려 소리쳤다. 류헌은 뭐 이런 맹랑한 계집이 다 있을까 싶었다. 희원이 바락바락 말대답을 하는 것도 점점 거슬렸다.

“네가 정녕 죽고 싶은 게로구나, 네가 원하는 게 죽음이라면 더욱 방자하게 굴어 보거라!”
“죽음? 당신이 내 목숨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사람이란 말이에요?”
“짐은 남월국의 황제다. 너 하나쯤 죽여 없애버리는 것쯤은 일도 아니란 말이지.”

대통령, 국무총리, 청와대 관계자도 아닌 진짜 황제라고?
희원은 두 손으로 입을 감싸 쥐며 갑자기 소리를 빽 지르기 시작했다. 주변을 두리번거리기 시작했다. 알 수 없는 공포감은 배가 되었다. 그래, 이건 현실이었다. 알 수 없는 미지의 세계에 떨어진 것 같은 느낌이 확실하게 들자 희원은 두려움에 떨었다.

“사……살려주세요! 집에 갈래요! 이건 정말 말도 안 돼! 서울로 갈래요! 으아악!”

그녀는 왜 이곳으로 떨어지게 된 것일까? 제자리로 돌아갈 순 있을까?
가상황실 남월국에서 펼쳐지는 가슴시린 아름다운 로맨스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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