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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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55회 작성일 20-07-08 11:39풍기문란
“부, 부인.”
자윤이 어설프게 인지를 올려다보았다. 어둠 속에서 봤던 매끈한 어깨는 약한 달빛을 받아 반짝이고 있었다.
속치마는 이미 보기 싫게 구겨진 지 오래요, 여인의 입술은 도톰하게 부어오른 상태였다.
“서방님이 어찌하여…….”
인지가 놀란 듯 자윤을 보다 방 안에 있는 이를 쳐다보았다.
최대한 조용히 문을 닫은 자윤이 얼떨떨한 얼굴로 안채 방바닥에 엉덩이를 붙였다. 왜 자신이 이곳으로 들어왔는지 모르겠다.
“서방님이 어찌하여.”
더 의아한 것은 저보다 더 영문을 모르겠다는 인지의 말투였다.
“두 분이십니까?”
뒤이어 청천벽력이 떨어졌다.
자윤이 어설프게 인지를 올려다보았다. 어둠 속에서 봤던 매끈한 어깨는 약한 달빛을 받아 반짝이고 있었다.
속치마는 이미 보기 싫게 구겨진 지 오래요, 여인의 입술은 도톰하게 부어오른 상태였다.
“서방님이 어찌하여…….”
인지가 놀란 듯 자윤을 보다 방 안에 있는 이를 쳐다보았다.
최대한 조용히 문을 닫은 자윤이 얼떨떨한 얼굴로 안채 방바닥에 엉덩이를 붙였다. 왜 자신이 이곳으로 들어왔는지 모르겠다.
“서방님이 어찌하여.”
더 의아한 것은 저보다 더 영문을 모르겠다는 인지의 말투였다.
“두 분이십니까?”
뒤이어 청천벽력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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