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출간작품

로맨스

알에스미디어에서 작가님들의 소중한 원고를 기다립니다.

투고 가이드


1. 로맨스, 로판, BL, 무협, 판타지 등 19금을 포함한 장르 소설을 받습니다.
2. 작품의 강점, 기획의도와 줄거리가 포함된 별도의 시놉시스 파일과 최소 5화 이상 또는 5만 자(공백포함) 이상의 원고 파일을 '정해진 메일 주소'로 제출해 주십시오.
3. 로맨스팀 원고는 rs_romance@naver.com로, 판타지·무협 원고는 rs_contents@naver.com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4. 원고 검토 이후 연락드릴 이메일 및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5. 원고 검토에는 약 2~3주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6. 원고 투고 시 작품명 앞쪽에 장르 구분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예) [로맨스][로판][판타지] 등

7. 양식에 맞지 않은 투고의 경우 별도의 회신이 진행되지 않을 수 있으니 유의 부탁드리겠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68회 작성일 22-03-18 10:52

본문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사랑이거나, 아니거나

  • 세컨시즌 저
  • 2022-03-18
  • 로맨스
“아, 그 말 더듬는 애?”

부르라고 지은 이름이 있는데, 한 번도 제대로 불린 적이 없었다.
주로 멸시와 조롱, 동정을 받으며 살아온 인생이었다.
이제는 좀 내버려 두길. 그렇게 바라고 바랐는데.

“나랑 결혼합시다.”

불행은 근사한 가면을 쓰고 찾아온다 했던가.
더 이상 황폐해질 것도 없는 인생에 또 다른 불행이 얼굴을 들이밀었다.

“장라희 씨는 이 결혼,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완벽한 거짓말이겠지만.
차곡차곡 계획된 불행이겠지만.

“내가 그렇게 만들 거니까.”

자신만만한 그의 얼굴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모든 게 완벽한 남자가 대체 왜. 나 같은 여자와 결혼을 하려는 걸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