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한 번 ‘그날’을 겪어야 하는 남자, 백견.
호르몬의 노예가 되지 않으려면 열두 살 때 스친 호르몬시터를 찾아 곁에 두어야 한다.
“찾았다. 내 인생의 저주이자 유일한 구원.”
졸지에 한 남자의 임자가 된 여자, 정모단.
불쑥 나타나 저 책임지라며 쫓아다니는 남자와, 한 달에 한 번씩 그가 사라지면 나타나는 묘한 일곱 살 소년에게 제대로 발목을 잡혔다.
“난 당신이 있어야만 진짜 어른이 돼.”
아이의 세계와 어른의 세계를 넘나드는, 달콤한 애정구걸 직진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