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출간작품

로맨스

알에스미디어에서 작가님들의 소중한 원고를 기다립니다.

투고 가이드


1. 로맨스, 로판, BL, 무협, 판타지 등 19금을 포함한 장르 소설을 받습니다.
2. 작품의 강점, 기획의도와 줄거리가 포함된 별도의 시놉시스 파일과 최소 5화 이상 또는 5만 자(공백포함) 이상의 원고 파일을 '정해진 메일 주소'로 제출해 주십시오.
3. 로맨스팀 원고는 rs_romance@naver.com로, 판타지·무협 원고는 rs_contents@naver.com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4. 원고 검토 이후 연락드릴 이메일 및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5. 원고 검토에는 약 2~3주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6. 원고 투고 시 작품명 앞쪽에 장르 구분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예) [로맨스][로판][판타지] 등

7. 양식에 맞지 않은 투고의 경우 별도의 회신이 진행되지 않을 수 있으니 유의 부탁드리겠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00회 작성일 20-07-08 10:39

본문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라이

  • 차선희 저
  • 2018-08-27
  • 로맨스
유화물감 냄새가 지독한 작은 집에 머물면서 종일 그림만 그려대는 여자 라이.
어느 날, 그런 라이 앞에 그림을 사겠다는 남자가 나타났다.

“네 그림이 좋아. 적나라하게 드러난 추악함과 다르게 잠깐씩 보이는 그 연약함이 맘에 들어. 네 그림은 진짜야. 난 내 돈을 허투루 쓰는 사람이 아니야.”

하지만 남자는 그림만 사고 싶은 게 아니라고 했다.

“당신 나한테 집적대는 거였어?”
“어쩌면.”

우연한 기회에 보게 된 어떤 그림에 매료된 남자 강도혁.
강렬한 그림과는 다르게 이리저리로 삐죽삐죽 솟은 까치집 머리를 한 소년 같은 여자를 만났다.

“나랑 자고 싶어? 이렇게? 이런 식으로?”
“이런 식은 모르겠고, 자고 싶은 건 맞아. 그래서?”

의식하지 못한 사이 여자는 그를 무섭도록 끌어당겼다.
여자가 밀어낸다. 다가오지 말라며 매번 매 순간.

같은 꿈을 꾸는 도혁과 라이.
둘은 그 꿈처럼 같은 곳을 볼 수 있을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