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출간작품

로맨스

알에스미디어에서 작가님들의 소중한 원고를 기다립니다.

투고 가이드


1. 로맨스, 로판, BL, 무협, 판타지 등 19금을 포함한 장르 소설을 받습니다.
2. 작품의 강점, 기획의도와 줄거리가 포함된 별도의 시놉시스 파일과 최소 5화 이상 또는 5만 자(공백포함) 이상의 원고 파일을 '정해진 메일 주소'로 제출해 주십시오.
3. 로맨스팀 원고는 rs_romance@naver.com로, 판타지·무협 원고는 rs_contents@naver.com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4. 원고 검토 이후 연락드릴 이메일 및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5. 원고 검토에는 약 2~3주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6. 원고 투고 시 작품명 앞쪽에 장르 구분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예) [로맨스][로판][판타지] 등

7. 양식에 맞지 않은 투고의 경우 별도의 회신이 진행되지 않을 수 있으니 유의 부탁드리겠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34회 작성일 23-10-17 14:31

본문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폐모의 연인

  • 정은숙 저
  • 2023-08-28
  • 로맨스
“희연아.”
내내 불러보고 싶은 이름이었다.
왕이 손을 내밀어 안타까운 눈으로 그녀의 뺨을 어루만졌다.
뺨을 감싼 왕의 손등 위로 희연의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몇 번이고 그녀의 이름을 부르는 왕의 부름이 목말랐다.
그러나 두 사람은 이 나라의 대비이고 왕.
“내가 죄업을 지으려 한다. 내 너를 얻기 위해…… 인간이 정한 인륜을 어기고 수라의 길을 걸어가려 한다.”
예법은 그와 희연을 자식과 어미라는 틀에 가뒀지만, 열화와 같은 마음은 기어코 그 틀을 부수고 나와 버렸다.
그러니 이제 가 보리라.
온 나라 사람들이 욕하고 돌을 던질 짐승의 길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